쥬엘리월드

 

 

 

벤탄시장에 도착했다.

 

 

벤탄시장은 내 기억상 눈탱이 방탱이 맞는곳이라서

 

안에서 과일안사고 밖에서 과일을 샀다.

 

아마 사진찍은곳 바로 옆에 과일파는분이 계셨을거다.

 

 

 

 

짜잔

 

잭프룻(40K) 그린망고(30K) 그리고 포멜로.

 

잭프룻은 먹어보고싶었고

그린망고는 샐러드가 넘 맛있어서 먹어보려고 샀고

포멜도는 먹어봤지만 빨간포멜로는 안먹어봤으니까 샀다.

 

원래 포멜로 8개 들어가있었는데 우리가 저걸 ㅋㅋㅋㅋㅋㅋㅋ

 

다 먹을수 없을것 같아서 반만 팔수없냐 햇더니 반 덜어서 판매해줬다.

 

 

 

 

 

잿푸룻은 약간 메론맛..? 인데 쫄깃쫄깃한데 끝에 약간 암모니아맛이 올라온다.

 

두리안을 가볍게 즐기는맛?

 

(두리안과일 안먹어봄)

 

 

 

그리고 그린망고는 칠리소금을 같이 챙겨준다.

 

그린망고가 새콤한(신)맛인데 소금에 찍으면 새콤매콤짭짤해진다.

 

근데 넘 딱딱해서 계속 손가는 스타일은 아니였다. 계속먹으려면 샐러드로 먹어야할듯.

 

 

 

 

포멜로는 그냥 별맛없다.

그냥 톡톡 터지는맛이다.

 

 

 

어쨋던 과일사고 바로 먹으러 간게 아니고, 환전을 하러 갔다.

 

타 블로그를 보면 알수있듯,  가장 유명하다는 하탐에서 환전을 했다.

 

나는 100달러, 친구는 50달러를 환전했는데

 

100달러와 50달러의 환전금액이 달랐다.

 

100달러가 더 높았음.

 

사람들이 벤탄 바로 앞에 있다고 하는데 바로앞은 바로 앞인데

 

 

위에 벤탄 사진찍은 저 바로앞은 아니다.

 

저기가 정문이 아닌가? 왜 바로앞이라고 하지?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앞에 보면, 사람들이 바글바글한곳이 있는데 그곳이다.

 

거기서 구경하면 세상 온갖돈이 다 나오는걸 구경할수있었다. 재밌었음.

 

 

통일궁을 가기위해서 통일궁 방면으로 가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과일을 먹기위해서 열심히 카페를 찾았다.

 

너무작으면 먹는거 눈치보이고..

 

큰곳을 찾아서 갔는데 아직 이른?시간인지 위층개방을 안했다.

 

결국 1층에서 과일주워먹음.

 

 

 

나는 민트티, 친구는 커피에 토닉워터탄거!

 

둘다 맛있었음!! 색달라색달라!

 

 

카페이름은 생각이 안난다.. 집에가서 영수증보고 수정해야겠다.

 

 

 

 

과일먹고 쉬다가 통일궁을 향해 걸어갔다.

 

 

 

 

 

 

지도를 잘못봐서, 입구와 정반대편으로 걸어갔다가 빽했다...

 

 

아무리봐도 서남쪽? 이 입구같은데 아님.. 근데 길보면 북동쪽이 입구맞음...ㅠㅠ

 

 

다시 열심히 걸어가는중에 갑자기 콰당탕당탕!!!! 쾅!!!!!!

 

 

 

나무뿌사지는 소리도 들리고..

 

사고났다.

 

 

 

 

즈어기 멀리보이는 흰버스가 나무를 들이받음.

 

왜 잘가다가 인도를 침범한지는 모르겠으나 대충 오토바이 피하다가 그런것같기도하다.

 

 

잘 안보이지만, 앞유리창이 쩌적쩌적 갈라져있었다.

 

 

 

 

 

호올, 호치민에서 사고난것도 다보고 별일 다 겪었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통일궁.

 

 

 

근데 통일궁은 4시까지 오픈이다. 들어가는데 입장료도 필요함!

 

근데 우린 못들어감.

4시 넘었어..

 

그래서 철창사이로 카메라대고 찍었다. 통일궁..

 

안찍을수는 없자나?

 

 

 

그리고나서 드럭스토어를 가기위해서 열심히 또! 걸었다. (약사러)

 

호치민에 있는 드럭스토어는 가디언 (Guardian), 메디케어(Medicare) 정도로 알고있다.

 

나는 가디언에 가기위해서 열심히 걸었음.

 

 

여기가 통일궁이랑 가까운 드럭스토어였다.

 

 

열심히 걸어가고있는데, 학생들이 엄청많았다. 하교하나보다.

 

그리고 역시 베트남은 공산국가였다.

 

공산국가의 상징 빨간 마후라를.. 학생들이 메고 다녔다.

 

 

신기해서 슬쩍 찍고 사진확인하면서 지나가고있는데

 

내가 빨간마후라를 보는동안, 친구는 애들이 모여있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했다.

 

저기 길거리음식이 있다며..! 먹어볼까? 하는걸

 

슬쩍 보니 반짱느엉이었다. 이건 먹어야해!!!

 

가격도 짱저렴함 10,000동!

 

 

 

아저씨 완전 고수다.

 

 

 

 

우리는 반짱느엉이 신기하고 애들은 외국인이 같이 기다리는게 신기하고.. ㅋㅋㅋㅋㅋㅋ

 

 

라이스페이퍼에 계란(메추리알) 풀어서 이케저케하고 칠리소스뿌려서 준다.

 

 

 

하나사서 친구랑 나눠먹음 ㅋㅋㅋ 맛있었다. 가격도 저렴하니 본다면 꼭 사먹길 바란다.

 

 

 

 

가디언에 가서 약사려고했는데 약이 진열이 안되었다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였나보다..

 

그래도 유고가 있어서 (심지어 약국보다 더 저렴했다) 하나 더 구입하고 꿀도 구입하고 (롯데마트갈 시간이 없어서)

 

아! 일회용치실! 겁나 싸다. 간다면 꼭 꼭 사오길 추천!